친구네 놀러가서 컴퓨터보다가... 제가 올린 후기 보는데 깜짝놀랐네요.

사진 사이즈를 잘못 올려 사진이 일그러져보이네요. 저희 집 컴퓨터에서 볼때는 이러지않는데,,,

친구네서 안봤으면 계속 모를뻔했어요.

그리고 규리가 생일이 8월 30일이고, 돌잔치는 28일에 했는데... 제목도 잘못 올렸네요 ^^;;

돌잔치 준비하면서 다른맘들의 돌잔치 후기들 보던중.. 말설힘없이 아기드레스는

"드레스팩토리"로 선택했어요.
주변의 몇명이 가격때문에 다른곳을 몇군데 추천해줬지만 (조리원동기들, 카페쪽지들 등등)

다른곳은 보이지 않더라구요.

드레스팩토리 모든 드레스가 돌잔치날 시간마다 다 입히고 싶을 정도로 드레스들이

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, 한마디로 있어보이는... 그날의 주인공을 한층 더 빛나게 해주는 옷들인거같아요.

전 제이드레스와 세이드레스 중 고민했는데 문의전화해서 설명을 듣고 "제이 드레스"로

선택했어요.

아기드레스 대여품목은...드레스, 세트볼레로(7부소매 원단볼레로),구두,헤어ACC5종

(보넷,화관,헤어밴드,핀,티아라)... 그리고 하나 하나 세심한 포장과 안내문구들...
다른 대여품보다 일찍 보내주셔서 여유있었고, 아~~드디어 준비했던 돌잔치가 이번 주구나~

하는 실감이 들어 가슴이 두근거렸어요.

그리고 저도 이날만큼은 그동안 수유에, 육아에 지친 맘이 아니라 예뿐엄마이고 싶어서

아기랑 같이 세트로 "제이맘 드레스"로 선택해서 입었어요.서 입었어요.
사실 몸이 좀 부해서 드레스 소화하기 좀 힘들었는데, 이날 아니면 언제 예뿐 드레스

입어보나 싶어서, 고민 고민했지만 밀어붙였어요. ^^;;
직접가서 피팅해야하는 조금(?)불편함이 있었지만 당일날 제몸에 딱맞는 옷을 입으니

이유가 있었네요. 드레스가 몸에 싹~~~감기는 느낌 ^0^